2018년에 다녀온 스페인 마드리드 톨레도 여행기록 입니다. 5년전에 갔다 온 여행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을 보고 기억을 꺼내 보겠습니다.
마드리드 공항
인천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도착했다. 내 여정은 바로 톨레도로 넘어 가는 것이었다. 마드리드 공항에는 지하철이 있었다. 톨레도로 가는 열차를 타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
출근 하는 스페인 사람들. 지하철 내부는 조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방인에게는 복잡한 마드리드의 지하철. 역무원에게 도움을 받아 티켓을 발권받고 톨레도로 갈수 있는 지하철역으로 이동했다.
톨레도
렌페를 타고 톨레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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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역 앞에서 관광 버스 같은 걸 타면 외곽지를 한바퀴 돌 수 있다. 멋있는 톨레도의 풍광을 볼 수 있었다.
근데 고작 30여분도 안되서 시내 근처에 떨궈준다.
톨레도 시내
이제 시내를 구경해야지
기념품 가게도 있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서 그런지 도시의 색의 제한이 있는 듯 하다. 거의 모든게 브라운 계통이었다.
코카콜라 로고도 톨레도 스타일이다.
톨레도 라디오 방송국처럼 보인다.
사람 사는 곳. 과일 가게다.
톨레도에 오면 톨레도 대성당을 봐야 한다.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 대성당은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지방 톨레도에 있는 가톨릭 성당이다. 1227년, 카스티야 왕 페르난도 3세 시대에 건설이 시작되어, 가톨릭 군주 시대인 1493년에 완성되었다. 위키백과
무려 200여년 넘게 지어진 성당. 다음에 가면 천천히 구경해보고 싶다.
대성당을 빠져나와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했다.
마드리드 가는 버스가 있는 버스정류장 쪽으로 갔다.
나는 오래된 도시가 좋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좀 사람이 겸손해진달까.. 경외감을 갖게 된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톨레도에서 향한 곳은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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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앞에는 부랑자들이 막 돈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걸 제지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나는 굳이 따지자면 바르셀로나 팬이긴 한데..
마드리드에 왔으니 .. 한번 투어를 돌아보자고 해서 왔다.
우승컵들
때는 비시즌이었다 (한여름인 8월) 그라운드 작업을 하고 있다.
팬이라면 샀을 텐데. 5년이 지난 지금도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니.
비행기를 타고 톨레도 갔다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갔다가.. 오후 늦게 버거킹에 들어가서 뻗어버렸다. 잠을 얼마나 오던지. 저녁에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탔다.
그럼 다음 여행기에 만나요!